I don't know when to quit! But I know when do I quit!

캠핑 11

캠핑 왔습니다.. 비를 동반한 낙동강 똥바람에 두 팀이 포기하고... 한팀은 두시간째.

캠핑 왔습니다.. 비를 동반한 낙동강 똥바람에 두 팀이 포기하고... 한팀은 두시간째... 타프 치고 있습니다. 일기 예보를 보니 바람과 비가 같이 있길래.. 저는 좀 비바람에 버틸만한 타프와 간단한 텐트만 챙겨 왔는데요. 어제 부터 예약이라 아침에 일찍 와서 그래도 고생은 안 했는데요. 점심 이후 부터 비와 똥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철수한 두 팀이 하필이면 똥바람이 최고치를 칠 때... 오셔서 여자 혼자 오신 분은 타프 치다가 현타가 오셨는지...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시네요. 커플이 와서 남자만 열심히 쉘터 치고 있던 곳은 한 50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들릴만한 '딱!!' 소리.. 똥바람에 폴대가 부러진거 같더군요. 쉘터도 바람이 없을 때 혼자는 가능한 정도로 좀 큰 걸 가져오셨던데요. 오늘 같은 날씨..

캠핑은 파이어 닭이지 말입니다...

이번 캠핑의 목적인 이거지요.. 파이어 닭... 이 날을 위해 구성했습니다. 화롯대와 꼬지 로터리(?)... 제가 가진 화롯대 중에 로터리 고정 부가 맞는게 저거 뿐이라.. 작네요. 7호 생닭에 소금 ,후추만 바르고 종이 호일로 한번 싸고 알미윰 호일로 또 한번요. 화롯대 크기가 작아서 ... 머리랑 다리쪽은 안 익을거 같습니다.... 한 1시간 걸리지 싶습니다. 지난 번 닭다리처럼 성공하겠지요??

캠핑 정품과 중국산 짝퉁의 조합...(쉘터 GH)

캠핑용 쉘터 몇개가 있는데요... .( 왜 몇 개씩이나???? ) 겨울에는 결로도 그렇지만 그래도 좀 두꺼운 텐트가 좋아서 미니멀웍스 쉘터GH를 사용합니다. (사실.. 캠핑 장비 중에 그래도 이름 있는건 이거 하나 뿐이네요. 나머진 다 마데 인 차이나...) 사실 알리에서 뒤적이다가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쉘터를 찾았는데요.. 알고보니 이게 미니멀웍스 짭이더라구요. 가격은 한 1/2 ~ 1/3 정도.. 미니멀웍스 제품이 좀 비싸지요.. 그래도 큰 마음 먹고 본체 하나 샀는데.. 이게 나머지 옵션은 다 비싸네요. 여름용 모기장 문짝(?) 이나.. 비 올 때 사용할만한 우레탄 문짝(?)이나.. 대충 사이즈를 보니 혹시나 짭용이 정품에 맞지 않을까?? 카피를 해도 제대로 카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몇가..

알리(Aliexpress)에서 살만한 캠핑 용품.....들

제가 사용하는 알리(Aliexpress)에서 살만한 캠핑 용품.....들입니다. 모두 제가 제돈 주고 사서 캠핑에서 또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기에 좋다고 생각하는 제품을 몇개 적어봅니다. 따로 캠핑이나 사용때 찍은 사진은 없고 상품 페이지에있는 사진 일부를 사용 하겠습니다. 한동안 캠핑 유튜브처럼 이것 저것 찍어보고 했지만, 지금은 그냥 기억에 남을 정도만 찍다보니 영상물이 별로 없어요. 아래 링크는 모두 상품 링크이며 추가적으로 붙는 여러 코드는 제거를 한 상태입니다. 1. 선풍기 https://www.aliexpress.com/item/1005005372268655.html 제가 살 때는 39달러 정도입니다. USB 충전식이고 삼각대 형태나 분리해서 텐트 천정에 설치하거나 가능합니다만.... 이 제품..

아... 캠핑 왔는데 듭네요.. 드버...

이 날씨에 오신 분들 많네요. 집에서 급하게 나온다고 선풍기를 못 챙겨서 어째 보낼지 걱정입니다. 바람이 야깐 불기는 하는데요.. 날이 덥고 일부러 일몰 타임에 온거라 타프는 필요 없어서.. 그냥 자동 탠트 하나만 쳐놨는데 ... 다른 사람들에 비해 상당히 볼품이 없네요.... 베이비 맥주 잔에 한잔하고.. 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목적이 드론 날리는건데 드론 배터리가 시원찮은가 5분 날리니 경고가 떠서 금방 끝나버렀네요. 선풍기도 없어 ... 파워 뱅크도 없어... 선풍기도 없이.... 으..... 밤에 한 30분 정도 온갖 벌레들의 공격이 있었네요. 모기향 3개를 삼각 구조로 배치를 했는데도 신경을 안 쓰더라구요. 장작을 피울까 했는데 다들 불을 안 파우길래... 모기향만으로 버텼습니다. 대충..

솔캠...부산 대저 캠핑장...

사람들이 가장 캠핑하기 싫어한다는 땡볕 여름... 이럴 때만 자리에 여유가 있어서.... 저는 캠핑을 가지요. 사실 캠핑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근처에 낚시나 드론 날리러 가는게 주 목적이지요. 대저 캠핑장은 바로 옆 낙동강이 낚시 허용 구역 중에 일부라... 일부러 가기는 합니다만, 역시 땡볕에 텐트 치고... 땀 식히고 있으면 낚시하러 갈 생각이 안나지요. 도착해서 텐트 치고...얼마 전에 알리에서 오배송된... 꼬맹이용 컵에 맥주 한잔.. 이거 은근히 좋더군요. 크기도 적당하고, 양쪽에 손잡이도 있고.. 텐트 나 캠핑장 풍경은 이렇지요. 제가 자리 잡은 사이트는 D25번. 양쪽에 개수대와 화장실등이 있어서 제 앞으로 다니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가끔 산책한다고 다니는 분들 정도. 사이트 바로 앞에 넓..

아웃도어용 태양광 패널도 쓸만하네요.

캠핑가서 LED 조명이나 선풍기 충전용으로 쓸려고 사봤는데요. 태양과 수직 상태로만 해놓으면 1A 까지는 나오네요. 전압은 USB 케이블이 길어서 좀 떨어지네요. 10000ma짜리 보조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AC 충전을 할까하다가 한번 해봤습니다. 3시간 만에 40% 넘게 충전되네요. 점심 시간 시작 전에 48% 였는데 점심 먹고 오니 62% 정도 충전 되어 있네요. 퇴근 할려고 챙겨왔는데, 100% 충전이 다 되었네요...

나 홀로 우중(雨中)...캠핑 후기...

옮긴 글 작성일 2022년 6월 6일 원래는 캠핑이 목적이 아니라 캠핑장 근처 낙동강에서 낚시를 하는게 목적이 있습니다. 한 달 전에 예약을 해야하는데... 어제 이렇게 비 바람이 불 줄은 몰랐죠. 도착해서 비 바람 속에 텐트를 쳤습니다. 말 그대로 다 젖었습니다. 일단 짐을 더 줄여야겠어요. 혹시나 해서 챙겼는데.. 리어카에 다 차는 정도더라구요. 백패킹정도까지 줄일려고 합니다. 제일 무거운게 단조팩이네요. 경략 팩으로 바꾸어야겠어요. 설치 할 때부터 오늘 아침까지 비바람이라... 좀 깨끗한 사진은 철수하기 전에 사진이 있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따로 이너텐트가 없는 형태로 사용합니다. 앞이나 뒤나 모두 오픈 가능한 상태고요. 간이 침대와 자충매트에 USB 전원을 사용하는 발열 침낭을 사용했습니다..

캠핑용 나이프를 칼집(케이스)에서 안전하게 뽑는 방법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면 감성이든 실용적이든 캠핑용 나이프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불멍 같이 나무를 이용한 난로나 화로를 사용하기 위해서 나무를 잘게 쪼개는 바토닝이나 처음에 불을 붙일 때 사용하는 페더스틱을 만들기 위해서요. 뭐 있어 보이기 위해 베어 그릴스도 사용하는 마그네슘 막대기로 불을 붙이기 위해서도요.. 뭐 이런거 귀찮으면 가스 토치로 싹~~~~ 해버리면 되죠. 저도 나이프가 3개 정도 있고요. 유튜브나 이런 곳에서 보면 다양한 캠핑용 또는 전투용 나이프를 소개되고들 있죠. 보통 캠핑용 나이프는 케이스가 없거나, 널널한(?) 가죽 스타일이거나, 딱 맞게 제작된 하드 케이스가 있습니다. 딱 맞는 하드 칼집이 있는 경우 대부분 나이프를 칼집에서 분리하는 방법이 좀.. 위험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걸 사용 해봤습니다. 휴대용 소변 봉투...

노지 캠핑을 갔을 때 사용 하려고 사놨던 휴대용 소변 봉투... 생긴건 요렇습니다 ( 이미지는 퍼왔습니다. ) 노지 캠핑을 갈 여건이 안되어 차에 두고 있었는데요. 어제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랫 동네에서 윗 동네로 출장 왔습니다. 차를 끌고..... 무려 7시간... 처음 4시간 정도는 별로 밀리지가 않았는데, 마지막에 100km 정도를 두고는 퇴근 차량에 물려서 고속도로에서 속도가 30km 이하로 찔끔 달리더군요. 처음 2 시간씩 2번 정도는 휴게소에 들러 화장실에서 볼일을 봤죠. 남은 거리가 100km 정도인데 왜 티맵이 3시간 걸린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에 마지막 휴게소 ( 대략 도착 시간 1시간 전 정도 거리 ) 를 놓쳤지요. 뭐 갈 수 있겠지라고 하는 잘못된 생각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