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know when to quit! But I know when do I quit!

취미/음식 & 음식점 4

칼국수가 먹고 싶어... 스파게티 면으로 해봤어요..

머나면 타지에서... 칼국수가 땡겨서 한번 해봤어요. 육수 내는 티백을 가져 온게 있어서 일단 육수를 만들고... 스파게티 면 중에 가장 칼국수랑 비슷하게 생긴걸 사서 넣었어요. 부글 부글.... 면이 익었나 먹어 봤더니... 아직도 안 익고 버티고 있더라구요. 아직도 익을려면 시간이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라면 건더기 스프도 넣었어요. 칼국수 면 같은 퍼짐(?)을 만들기 위해 한 15분.. 20분을 끓였나? 국물이 쫄아서.. 이런 모습이 나오네요. 맛은.. 뭐 아쉬워서 먹을만한 맛입니다. 육수 맛이 약해서 초밥 시켜 먹고 남은 간장과 히말라야 핑크 소금과 후추를 넣었더니 맛이 참 오묘하더라구요. 육수를 내고 간만 조절하면 나름 해 먹을만 할 것 같습니다. 아. 스파게티 면이 익는데 한참 걸린다는 것도..

1줄에 3500원짜리 김밥..

아침부터 족발에 충무김밥까지.. 배 고프게 만드네요. 그저께 집에 가는 길에 사 먹은 김밥입니다. 원래 2500원짜리가 기본 김밥인데 5만원짜리 내면서 잔돈 받기가 좀 미안해서... 좀 비싼 김밥으로 골랐습니다. 매운 멸치와 참치 김밥..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반으로 잘랐는데, 저는 김밥을 뜯어 먹는걸 좋아해서 이렇게 안 자르고 가져옵니다. 2500원 짜리 김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직 밥 때가 멀었는데... 배 고프네요.

부산 송정 해수욕장 근처, 돈까스 집..

송정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한 10분? 주택가에 있는 돈까스집입니다. 카운터(?) 자리 같이 일렬로 쭉~ 된 자리입니다. 기본 찬은 이렇게 주고 소금 찍어 먹을수 있게 판떼기(?)를 주더군요. 소금은 일반 소금과 핑크 솔트 2개가 있네요. 슾~을 줍니다. 이런 거 줄 때마다 좀... 바가지 같은 걸로 퍼줬으면 합니다. 작은 밥과 된장국도 줍니다. 이게 안심 돈까스던가?? 1.3만원인가? 이게 등심 돈까스던가?? 1.1만원인가?? 하여튼 잘 먹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