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know when to quit! But I know when do I quit!

궁시헝 궁시렁 25

알리에서 물건 구매시 주의 사항 추가입니다. - 2

아침에 올린 글 https://miscellany.tistory.com/135 에 이은 추가 사항입니다. 이런 메시지가 오면서.. 갑자기 택배 회사에서 물건 수거 때문에 방문 하겠다라고 연락이 왔네요. 알리 판매자가 쿠팡등에 구매 대행(?)을 하면서 돈을 받아 챙기고 물건을 반품하는 식으로 돈을 챙기는 방식인가 봅니다. 이거 참 애매하네요... 상황 설명이 어렵다고 하셔서 간단히 정리합니다. 저는 알리에서 물건을 샀습니다. 결제를 하고 물건까지 잘 받았습니다. 근데 알고 보니 알리 판매자는 쿠팡에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제 주소로 물건을 보낸겁니다. 그리고 물건을 반품 시키는 것 까지 한거죠. 저는 물건을 받은 상태인데, 알리 판매자는 물건을 반품시켰으니 구매 비용을 환불 받은거죠. 저는 물건을 받았고, 알..

궁시헝 궁시렁 2024.04.16

알리에서 물건 구매시 주의 사항 추가입니다.

알리에서 물건 구매시 오래 걸리는 배송 기간을 이용해서 , 허위 송장으로 배송 했다고 하고 시간이 지나 자동으로 구매 확정이 되도록 만든 다음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계정을 제거해서 환불이 불가능 하게 만드는 수법은 예전부터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당한(?) 방법입니다. 혹시나 해서 물건 A 라고 하겠습니다. 캠핑용 물건 A를 알리에서 샀습니다. 국내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사느거 보다 몇천원 정도 싸길래 .. 당장 급한것 도 아니라서 그냥 샀습니다. 그리고 잘 받았습니다. 이제 한달쯤 지나 전화 연락을 받았습니다. 물건 A라는걸 구매한 적이 있느냐.. 어디서 구매를 했느냐? 처음에는 물건 판매자가 옥션, 쿠팡등에 올려 놔서 제가 구매한 기록을 못 찾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이 당시에는 정확히 어..

궁시헝 궁시렁 2024.04.16

소심한 계획형 ISFJ가 무계획 여행을 출발합니다.

계획이라고는 일단 딱 두개입니다. 오늘은 충남 보령에 있는 유명한 유령 아파트 가 볼러고 합니다. 집 청소하고 이제 출발 하려고 하니 아.. 5시간 걸린다는군요. 좀 밀리면... 해지고 구경하겠어요. 근처 모텔에서 자고 내일은 땅끝 마을 캠핑 장으로 가볼까 합니다. 근데 비 오네요.... 아.. 주말에 비 온다고 했는데... 13일까지 방황행하는데... 유령 아파트에서 드론 날려 볼러고 했는데.. 잏단 비행 제한구역이군요. 미리 계획을 했으먼 신청이라도 했을텐뎨... 그낭 보고 사진 찍고 해야겠어요..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궁시헝 궁시렁 2024.02.14

식물이.. 수경 재배와 흙 재배가 좀 다르게 자라는군요..

같은 로메인 상추를 심었는데.. 애들 성장(?)이 좀 다르네요. 수경 재배는 이렇게 나오자 마자 줄기가 안 보일 정도로 잎이 바닥에 가까이 있는데요.. 다이소표 화분과 쿠팡표 배양토에 같은 씨앗을 심었는데요. 얘들은 무슨 콩나물 마냥... 가늘고 길게 자라는군요.. 그 수경 재배용 카트리지(?)에 뭔가 다른 성분이 있는건지.. 아니면 하루 종일 물 먹을수 있어서 퍼지게 자라는건지.. 신기하네요.

궁시헝 궁시렁 2024.02.02

맛있는 음식이란.. 재료보다는 그 음식에 대한 기억이 아닐까요?

맛있는 음식이란.. 재료보다는 그 음식에 대한 기억이 아닐까요? 맥주 한 잔 하면서 넷플릭스 [ 심야 식당 ] 보고 있는데요. 아마 지난 번에 쭉~~ 보고 또 보는거 같은데요... 맛있다/없다에 대한2분법만으로 나눈가면 재료의 신선도, 요리 방식 이런 것으로 나뉘겠지만, 맛있게 먹은 음식에 대한 기억을 얘기한다면, 그 음식에 대한 기억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잔치 국수를 좋아하는데요. 한 여름에 엄마가 해 준, 멸치로 육수를 낸 따뜻한 국수에 김치랑 몇 안되는 고명을 넣고.. 배부르게 먹은 다음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한 숨 낮잠을 잤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잔치 국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거의 곱빼기를 시키거나 2번 먹죠. 회사 구내 식당에서 가끔 잔치 국수를 해줄 때는 제가 2번 먹을 줄..

궁시헝 궁시렁 2023.08.26

1시급 돼지국밥... 요..

어제 먹방 보다가... 국밥이 땡겨서... 좀 전에 집 근처 시장에 있는 돼지국밥집에 갔다 왔습니다. 아.. 근데 비싸졌네요. 이전에 갔을 때 6500원 정도로 기억을 하는데, 지금 8500원이네요. 그것도 그냥 돼지 국밥만요. 순대 국밥등은 500원 더 비싸서 9000원이네요. 우와... 보통은 돼지 국밥, 순대 국밥, 내장등등은 가격이 동일한데요. 거기에 저녁에 먹을려고 순대 국밥 하나 포장했는데 포장비 1000원이 추가되네요. 이전에는 따로 안 받았었던 거 같은데요.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최저 시급 기준으로 1시간을 일을 해야 이 국밥을 하나 사먹겠더군요. 1시급 국밥이 되었네요. 요즘 김밥도 거의 0.5시급이 되어가고.... 이제 가성비나 서민 음식이라고 하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4인 가족이 ..

궁시헝 궁시렁 2023.08.26

일부 흡연자는 왜 이럴까요...

왜 멀쩡한 자기 집 앞을 두고 남의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고이 모셔두는건가요?? 아침에 문을 열고 열마나 황당하던지.. 왜 멀쩡한 재떨이를 두고 남의 차 본넷에 담배를 털어놓는 건가요?? 아침 출근을 하려는데... 참 기분 더럽게 만드네요. 담배를 피우는 것이야 뭐라 할게 없지만.. 그래도 예의는 좀 지켜야하지 않나요?

궁시헝 궁시렁 2023.07.19

라면을 사 놓고 먹지 않은 죄....

라면을 사 놓고 먹지 않은 죄.... 찬장에 쌓여있는 유통 기간 지난 라면을 처리했습니다. 랍면이라고 랍스터 들어간 라면이라고 한 20개 묶음으로 인터넷에서 샀던거 같은데... 서너번 먹었을라나요?? 랍스터는 개뿔... 발이라도 담그고 갔으면 모르겠지만 유령 랍스터인가요?? 4~5개 묶음 라면 중에도 볶음면 같은 건 또 매번 안 먹어지니 몇개씩 남아가고요.. 2018년도 라면도 보이더군요.. 하나 하나 다 부셔서.. 부피를 좀 줄였는데..요. 고무 망치로 부수다가 층간 소음 얘기 나올까봐 주먹으로 부수다가.... 손으로 부수다가.... 라면 봉지를 열때마다 그 기름에 쩔은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라면 1개가 대략 120g 정도라는데요. 음식물 쓰레기 통에 넣으니 3.5kg 이 나오네요. 한 30봉지가 넘..

궁시헝 궁시렁 202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