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know when to quit! But I know when do I quit!

캠핑 16

솔캠...부산 대저 캠핑장...

사람들이 가장 캠핑하기 싫어한다는 땡볕 여름... 이럴 때만 자리에 여유가 있어서.... 저는 캠핑을 가지요. 사실 캠핑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근처에 낚시나 드론 날리러 가는게 주 목적이지요. 대저 캠핑장은 바로 옆 낙동강이 낚시 허용 구역 중에 일부라... 일부러 가기는 합니다만, 역시 땡볕에 텐트 치고... 땀 식히고 있으면 낚시하러 갈 생각이 안나지요. 도착해서 텐트 치고...얼마 전에 알리에서 오배송된... 꼬맹이용 컵에 맥주 한잔.. 이거 은근히 좋더군요. 크기도 적당하고, 양쪽에 손잡이도 있고.. 텐트 나 캠핑장 풍경은 이렇지요. 제가 자리 잡은 사이트는 D25번. 양쪽에 개수대와 화장실등이 있어서 제 앞으로 다니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가끔 산책한다고 다니는 분들 정도. 사이트 바로 앞에 넓..

아웃도어용 태양광 패널도 쓸만하네요.

캠핑가서 LED 조명이나 선풍기 충전용으로 쓸려고 사봤는데요. 태양과 수직 상태로만 해놓으면 1A 까지는 나오네요. 전압은 USB 케이블이 길어서 좀 떨어지네요. 10000ma짜리 보조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AC 충전을 할까하다가 한번 해봤습니다. 3시간 만에 40% 넘게 충전되네요. 점심 시간 시작 전에 48% 였는데 점심 먹고 오니 62% 정도 충전 되어 있네요. 퇴근 할려고 챙겨왔는데, 100% 충전이 다 되었네요...

나 홀로 우중(雨中)...캠핑 후기...

옮긴 글 작성일 2022년 6월 6일 원래는 캠핑이 목적이 아니라 캠핑장 근처 낙동강에서 낚시를 하는게 목적이 있습니다. 한 달 전에 예약을 해야하는데... 어제 이렇게 비 바람이 불 줄은 몰랐죠. 도착해서 비 바람 속에 텐트를 쳤습니다. 말 그대로 다 젖었습니다. 일단 짐을 더 줄여야겠어요. 혹시나 해서 챙겼는데.. 리어카에 다 차는 정도더라구요. 백패킹정도까지 줄일려고 합니다. 제일 무거운게 단조팩이네요. 경략 팩으로 바꾸어야겠어요. 설치 할 때부터 오늘 아침까지 비바람이라... 좀 깨끗한 사진은 철수하기 전에 사진이 있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따로 이너텐트가 없는 형태로 사용합니다. 앞이나 뒤나 모두 오픈 가능한 상태고요. 간이 침대와 자충매트에 USB 전원을 사용하는 발열 침낭을 사용했습니다..

캠핑용 나이프를 칼집(케이스)에서 안전하게 뽑는 방법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면 감성이든 실용적이든 캠핑용 나이프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불멍 같이 나무를 이용한 난로나 화로를 사용하기 위해서 나무를 잘게 쪼개는 바토닝이나 처음에 불을 붙일 때 사용하는 페더스틱을 만들기 위해서요. 뭐 있어 보이기 위해 베어 그릴스도 사용하는 마그네슘 막대기로 불을 붙이기 위해서도요.. 뭐 이런거 귀찮으면 가스 토치로 싹~~~~ 해버리면 되죠. 저도 나이프가 3개 정도 있고요. 유튜브나 이런 곳에서 보면 다양한 캠핑용 또는 전투용 나이프를 소개되고들 있죠. 보통 캠핑용 나이프는 케이스가 없거나, 널널한(?) 가죽 스타일이거나, 딱 맞게 제작된 하드 케이스가 있습니다. 딱 맞는 하드 칼집이 있는 경우 대부분 나이프를 칼집에서 분리하는 방법이 좀.. 위험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걸 사용 해봤습니다. 휴대용 소변 봉투...

노지 캠핑을 갔을 때 사용 하려고 사놨던 휴대용 소변 봉투... 생긴건 요렇습니다 ( 이미지는 퍼왔습니다. ) 노지 캠핑을 갈 여건이 안되어 차에 두고 있었는데요. 어제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랫 동네에서 윗 동네로 출장 왔습니다. 차를 끌고..... 무려 7시간... 처음 4시간 정도는 별로 밀리지가 않았는데, 마지막에 100km 정도를 두고는 퇴근 차량에 물려서 고속도로에서 속도가 30km 이하로 찔끔 달리더군요. 처음 2 시간씩 2번 정도는 휴게소에 들러 화장실에서 볼일을 봤죠. 남은 거리가 100km 정도인데 왜 티맵이 3시간 걸린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에 마지막 휴게소 ( 대략 도착 시간 1시간 전 정도 거리 ) 를 놓쳤지요. 뭐 갈 수 있겠지라고 하는 잘못된 생각이...... 문제..

쿠잉전자 차량용 냉장냉동고, VFR-18

먼저 [ 내 돈 주고 내가 삼 ] 구매 후기에 올린 글을 약간 추가해서 올립니다. 캠핑 갈 때 음료나 식재료를 가져가는데, 이걸 다 못 먹고 올 때가 생기더라구요. 근데 요즘 날이 덥다보니 다음 날 이게 멀쩡한 건지..상한건지.. 먹기엔 좀 깨름찍한 경우가 있어서 버립니다. 그래서 기존에는 낚시나 출장 때 작은 보온 박스를 사용했습니다. 대부분 출장이 장거리기도 하고 물 같은 걸 미리 챙겨놔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커피나 물을 미리 사서 보온 박스에 넣어두거든요. 그러다가 식재료 보관도 필요한 부분이나 시원한 음료수나 물을 마시기 위해 차량용 냉장고를 하나 샀습니다. 용량대비 좀 높이가 높은 제품이나 튀어 나온 부분이 있는 제품이 아닌 그냥 사각 박스 형태로 된 것을 골랐습니다. 용량은 18리터짜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