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know when to quit! But I know when do I q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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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기.. 1년 반 만에 돌려봤는데.. 멀쩡하네요.

작년에 해외 프로젝트 한다고 구석에 먼지만 먹고 있었는데요. 대충 먼지 털고 테스트용으로 띵기버스에서 메모리 카드 홀더 하나 찾아서 출력시켜놨는데 깔끔하게 잘 나왔네요. 필라멘트도 1년 반은 넘은 애라 [ 중간에 끓어지겠지.. 뭐~ ] 이런 생각으로 퇴근 전에 걸고 갔는데, 결과물이 좋네요. 사부작 사부작... 또 뭐 만들어봐야겠어요.

Diy -자작 2023.01.23

알리에서 사면 안되는 것.. ( 실패기 )

죽이나 스프 같이 궁물이 있거나 걸죽한 음식을 좋아합니다. 근데 이런 음식은 눌러 붙지 않게 하기 위해 계속 저어줘야하죠. 누군가 비슷한 생각을 했는가... 계속 저어주는 걸 만물상 알리에서 팔더라구요. 사밨지요. 마침 코로나 걸린 날 배송이 되었길래 스프나 먹을까 싶어 바로 사용을 해봤습니다. AA 건진지 4개 넣고 스위치를 누르면 진동과 힘께 빙그 빙글 돌아갑니다. 오~ 나름 괜찮다고 하던 중 뭔가 어색함을 발견하고 보니... 이게 점점 녹아서 휘어지고 있네요.. 설명서에는 125도까지 사용된다고 되어 있는데... 뭐 팔팔 끊는 정도도 아니였는데..

잔차 타고... 해운대 달맞이길을 넘어 봤습니다.

오늘 회사에 갔다가...잔차를 타고 집에 올 것인지 동해선에 싣고 올 것인지... 고민을 했는데, 낮에 동해선을 타보니 뭐 덩치 큰 것은 사람들이 많아서 쉽지 않겠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타고 집에 가자라고 해서 달맞이 고개를 넘어왔는데......... 이거 다시는 못 하겠네요. 전기 자전거라 PAS 5단까지 올리니 그래도 오르막 길이 허벅지가 터지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올라가기는 하는데... 보행/자전거 통로 중간에 나무들이 많아서 매번 가다서다...를 해야하네요. 산 넘어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까지 1시간 걸렸네요. 그리고 고개를 넘어와서는 신호등이 많이 있고 중간에 자전거 도로가 끊어져서 인도만 있는 길도 많고.. 그러네요. 겨우 꾸역 꾸역 집에 오니 2시간 반이 걸렸네요. 차로 20분이면 걸리는 거리..

궁시헝 궁시렁 2023.01.23

10년 사이에 많이 바뀐 것 중에 하나는 GPS 지원이 되는것들이 많아진거죠.

2006년 PMP V43 에 GPS 수신기 개조해서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 당시에 저 전용 콘넥터를 구하지 못하다가.. V43용 리모콘을 만들어 파는 분이 계시길래 컨넥터만 추가로 구매해서 개조를 했었네요. 기본 GPS 는 상단 콘넥터가 아닌 하단 컨텍터에 연결이 되는 구조고, 전원이 별도로 필요한 방식이였네요. 어쩌다가 상단, 하단 컨텍터 배선 정보를 얻어서 상단에서는 신호와 전원이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걸 알아서 작업을 했었지요. 2008년 M450 에 GPS 수신기 개조해서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 참.. 삽질 많이 하던 시절이였네요. 맵도 별로 없고 정보도 시원찮던 시절이였는데.. NAS 에 사진 폴더 정리하다가 보이길래 올려 봅니다. 요즘은 손목 시계에도 GPS 가 들어가니...

궁시헝 궁시렁 2023.01.23

아웃도어용 태양광 패널도 쓸만하네요.

캠핑가서 LED 조명이나 선풍기 충전용으로 쓸려고 사봤는데요. 태양과 수직 상태로만 해놓으면 1A 까지는 나오네요. 전압은 USB 케이블이 길어서 좀 떨어지네요. 10000ma짜리 보조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AC 충전을 할까하다가 한번 해봤습니다. 3시간 만에 40% 넘게 충전되네요. 점심 시간 시작 전에 48% 였는데 점심 먹고 오니 62% 정도 충전 되어 있네요. 퇴근 할려고 챙겨왔는데, 100% 충전이 다 되었네요...

CO2 측정기를 샀는데.. 자고 있는 동안 수치가 3배가 늘어나는군요.

날이 추울 때 캠핑 가서 텐트 안에서 난로를 펴야 할 때 써먹을력고 CO2 측정기를 샀습니다. 설정한 측정치가 되면 알람이 울립니다. 생긴건 요롷게.. 큽니다. 휴대폰 2/3만한 크기네요. 이게 어제 아침에 일어나면서 측정한건데 1200ppm 이죠. 근데 자기 전에 측정한 건 405ppm 정도. 자고 있는 동안 무려 CO2 농도가 3배 늘었습니다. 전 집이 작기도 하지만, 화장실이나 방문이나 다 열어놓고 삽니다. 방 문 닫아 놓고 자는건 아닌거죠. 침대가 있지만.. 그냥 저기 보이는 바닥에 그냥 널부러져서 자는데요.. 바닥에서 자서 그런가... CO2 농도가 높네요. 그래서 알람을 5분만 더.. 5분만 더 ... 아마 이것 때문에 깔끔하게 일어나는게 쉽지 않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옛날 어머니들..

궁시헝 궁시렁 2023.01.23

쪼꼬미... 자동차용 GPS 속도계 from 알리

원래 GPS 속도계를 하나 만들어서 사용하다가.. 요즘 터널이 많아져서 OBD2 용으로 개조를 했다가... https://miscellany.tistory.com/56 한 5년 사용하니 애가 상태가 슬~ 나빠져서 알리에서 하나 샀습니다. 파는거 중에 그래서 작고 싸네요. 18달러 짜리와 11달러 짜리가 있는데 속도만 본다치면 11달러 짜리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원래 목적이 요걸 GPS용에서 OBD2용으로 개조를 해볼까 했는데.. 뒷판에 나사 구멍이 없네요. 아... 분해 부터 난관입니다. USB 로 전원만 연결하면 되는거라 적당히 쓸만 합니다. 이전에 알리에서 산 OBD2 속도계를 하이브리드용으로 개조할려고 했던 건...아.. 너무 손을 놨나봅니다. 해외 출장 간다고 멈췄더니... 다시 손이 잘 안가지네..

1줄에 3500원짜리 김밥..

아침부터 족발에 충무김밥까지.. 배 고프게 만드네요. 그저께 집에 가는 길에 사 먹은 김밥입니다. 원래 2500원짜리가 기본 김밥인데 5만원짜리 내면서 잔돈 받기가 좀 미안해서... 좀 비싼 김밥으로 골랐습니다. 매운 멸치와 참치 김밥..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반으로 잘랐는데, 저는 김밥을 뜯어 먹는걸 좋아해서 이렇게 안 자르고 가져옵니다. 2500원 짜리 김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직 밥 때가 멀었는데... 배 고프네요.

부산 송정 해수욕장 근처, 돈까스 집..

송정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한 10분? 주택가에 있는 돈까스집입니다. 카운터(?) 자리 같이 일렬로 쭉~ 된 자리입니다. 기본 찬은 이렇게 주고 소금 찍어 먹을수 있게 판떼기(?)를 주더군요. 소금은 일반 소금과 핑크 솔트 2개가 있네요. 슾~을 줍니다. 이런 거 줄 때마다 좀... 바가지 같은 걸로 퍼줬으면 합니다. 작은 밥과 된장국도 줍니다. 이게 안심 돈까스던가?? 1.3만원인가? 이게 등심 돈까스던가?? 1.1만원인가?? 하여튼 잘 먹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