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know when to quit! But I know when do I q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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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스님들이 많이 바쁘다는거 아시나요?

여러분.. 스님들이 많이 바쁘다는거 아시나요? 출장 가신 출장 중, 휴가 가신 휴가 중, 결재 받으러 간 결재 중, 매일 꼬투리 잡는 반려 중, 어딨는지 모를 부재 중, 교사이신 교육 중, 학생이신 공부 중, 밥 먹고 있는 식사 중, 똥 싸고 있는 배변 중, 의사이신 진료 중, 환자이신 입원 중.... 여러분은 웃는 중.. 저는 퇴근 중..

여러분.. 돈만 있으면 왕의 자리를 살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왕의 자리를 살 수가 있는데, 이걸 바이킹이라고 합니다. 간혹 아들이 왕의 자리를 사서 아버지에게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아버지를 부킹이라고 하고요. 왕의 자리를 사기는 했지만 가족들이 공동으로 국정 운영을 하기도 했는데, 누가 공식적인 왕인지를 몰라서 후킹이라 합니다. 반면 왕의 자리가 공석인 상태 노킹이라고 하는데요.. 어중이 떠중이들이 자기가 왕의 대리인들이라고 싸웁니다. 국민의 사랑을 받아 죽어서도 기억이 될 정도로 국정 운영을 잘한 왕에게는 스타킹이라는 명예가 주어집니다. 근데 몇명 안된다고.. 물론 국정 운영을 잘 못하는 경우도 있죠. 구데타를 일으켜.. 왕의 자리를 사지 않고 가져가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이걸 하이재킹이라 합니다. 그리고 그 때 당시에 죽거나 쫓겨난 왕을 퍽킹이라고.....

여러분.. 가장 불쌍한 채소가 뭔지 아세요???

바로 무 입니다. 오이무침 = 오이가 무를 때림 파무침 = 파가 무를 때림 콩나물무침 = 콩나물이 때거지로 무를 때림 청경채 무침.. 무말랭이 무침... 시금치무침.. 꼬막무침...... 다 무를 때리기만 함.. 불쌍 함.. 그래서 맞은 무가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것을 우리는 무뚝뚝이라고 합니다. 무가 불쌍해서 칼퇴해야겠어요.

차에 CO2 측정기를 달아 봤습니다.

열쇠고리 같은 건데 USB-C로 충전되는 모델입니다. 그래서 차에 계속 달아놓고 켜 놓을 생각에 한번 사봤습니다. 외기 유입은 꺼놓은 상태에서 출발하기 전에 400정도 였는데, 한 15분 정도 운전하니 1200 후반까지 가더라구요. 알림이 삑~삑~... 혼자서 운전하는데도 생각보다 빨리 CO2 가 늘어나더라구요. 운전 하실 때 외기 유입 켜 놓이시고 창문 열어서 한번씩 환기들 하세요. 중국발(!!!) 미세 먼지 때문에 힘들더라도요. 날이 따셔셔 슬~~ 졸림 운전이 늘어나는 시기인데요.. CO2 까지 늘어나면... 더 잠이 올겁니다.

부산, 해운대, 신도시, 꿉장 풍천민물장어

팀 회식으로 가봤습니다. 4명.. 기본 밑반찬들.. 이건 셀프바에서 추가가 가능하더군요. 이게 1Kg 인가.. 해서 8만 5천원이였나?? 4명이서 먹으려고 2kg 시켰는데.. 양으로는 모자란 느낌입니다. 손님이 많이 없는 시간에는 구워주신다고 하더군요. 역시 남이 구워주는게 맛있습니다. 처음 1Kg 는 잘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었는데, 남은 1Kg 은 우리가 굽다가... 탄 것들이 좀 많네요. 추가로 한라산더덕 고추장장어구이... 3만 5천원. 약간 매콤하니 뜨뜻하니.. 맛있더군요. 원래 비싼 건지.. 최근에 오른 건지.. 처음 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은 어딜가나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느낌들을 받게 되네요. 목요일 오후 그런가 거리도 한산하고 손님들도 별로 없네요. 오후 10시 정도 되니 가게들이 ..

궁시헝 궁시렁 2023.03.17

부산, 송정, 송정역 옆, 맥도날드 맞은 편, 수백당

1인분에 22000원짜리 [한우대창순대곱새 세트].. 세트 메뉴답게 전골과 신선로 같은 것에 담긴 순대, 그리고 마늘 삼겹살 구이?? 같은게 나옵니다. 6명 가서 세트 메뉴 6개 시키고, 밥 3개 볶아 먹으니 14만원 정도 나오네요. 회사 근처에 있어서 저녁 먹으로 갔지만, 술 안주용으로 괜찮아 보이네요. 맛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은게 흠이네요. 전골은 새우는 큰 새우가 아니고 칵테일 새우...순대가 많은 양을 차지하네요. 역시나 그렇듯 먹기 전(?)과 먹은 후의 사진.. 항상 먹고 난 후에 사진을 찍습니다. 그래야 다음에 또 먹을만 한건지 알아 볼 수 있어서요. 다음에는 술 안주용으로 먹어봐야겠어요.

궁시헝 궁시렁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