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know when to quit! But I know when do I quit!

하면 욕먹는 아재 개그

여러분.. 돈만 있으면 왕의 자리를 살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dudals_jung 2023. 6. 5. 17:39

왕의 자리를 살 수가 있는데, 이걸 바이킹이라고 합니다.

 

간혹 아들이 왕의 자리를 사서 아버지에게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아버지를 부킹이라고 하고요.

 

왕의 자리를 사기는 했지만 가족들이 공동으로 국정 운영을 하기도 했는데, 누가 공식적인 왕인지를 몰라서 후킹이라 합니다.

 

반면 왕의 자리가 공석인 상태 노킹이라고 하는데요.. 어중이 떠중이들이 자기가 왕의 대리인들이라고 싸웁니다.

 

국민의 사랑을 받아 죽어서도 기억이 될 정도로 국정 운영을 잘한 왕에게는 스타킹이라는 명예가 주어집니다. 근데 몇명 안된다고..

 

물론 국정 운영을 잘 못하는 경우도 있죠.

구데타를 일으켜.. 왕의 자리를 사지 않고 가져가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이걸 하이재킹이라 합니다.

그리고 그 때 당시에 죽거나 쫓겨난 왕을 퍽킹이라고...

 

역사적으로 보면 

전쟁을 좋아했던 워킹, 

빵을 좋아했던 베이킹, 

말을 좋아했던 마킹, 

말을 타고 호숫가 달리는 것을 좋아했다던 워터마킹

반대로 말을 절대 타지 않고 구경만 했다던 벤치마킹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 하루 종일 연기가 자욱했다던 스모킹,

해가 떴을 때만 일을 했다던 해킹,

오로지 에두아르 마네의 그림에 빠져 국고를 낭비하면서 어떻게든 수집을 했다던 마네킹

한번에 한 일만 하는 것을 싫어했다던 멀티태스킹

꿀을 좋아해서 양봉을 했다던 벌킹

워낙 폭력적이라 폭력이 잦았다던 패킹

국정 운영은 안하고 유튜브 요리 채널만 했다던 쿠킹

이종 격투기를 좋아해서 우승까지 했다던 랭킹

오로지 햄버거로만 밥을 먹었다든 버거킹

DIY 에 빠져 사부작 사부작 뭘 만들어서 선물하기 좋아했다던 메이킹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전용 관용차 대신에 버스를 애용했다던 버스킹

버스 조차도 이용하지 않고 걸어 다녔다던 하이킹

왕궁 앞에서 사람들과 토론하기 좋아했다는 토킹

 

역시 왕가의 역사는 찬란하네요.

 

로또 걸리면 바이킹에 도전해봐야겠어요.

불타는 금요일에.. 로또 사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