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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아답터_간단 리뷰

삼성 기어 핏 / 모토롤라 모토 360 / 순토 앰빗2 / 루미녹스

dudals_jung 2023. 1. 19. 19:35

 

디지탈과 아날로그 또는 일반 시계와 스마트 시계... 또는 시계냐 밴드냐.. 애매한 시계 4종에 대해 간단히 궁시렁 궁시렁을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기어 핏을 사기 전에 1년 정도 전에 공개된 레이저 나부를 생각했습니다.

딱 제가 원하는 기능이였거든요. 메시지 표시 부분도 손묵 안쪽이고요.

 

 

근데 시간을 질질 끌더니 안 나오더군요. 그리고 언제부턴가 살포시 팔리고 있습니다. 워낙 살포시 팔려서 사용기도 없어요.
한글이 되는지도 확인이 안되고요.

그러다가 마이크로소프트 밴드를 생각했지만 마이크로스프트 답지 않게 한글 지원이 안되는군요.
이게 한글만 되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지금 구성된 것들이 다음 입니다.

구매 순서는 루미녹스 -> 순토 앰빗 2 -> 모토 360 -> 기어 핏 이네요.

원래 루미녹스가 일상 생활용 시계였고, 순토 앰빗은 주택에 살 때 근처에 부산 온천천 시민 공원이 있어서 운동용으로 샀었지요.
그러다가 전화나 문자 수신용으로 99달러에 풀린 모토 360을 잠시 사용했다가 얼마 전에 75불에 풀린 기어 핏을 대부분 시간에 사용 중입니다.

무게를 비교 해보면 (높을수록 무거 움)

 
루미녹스
순토 앰빗 2
모토 360
기어 핏
1
4
3
2

루미녹스가 가장 가볍죠.
루미녹스가 미국 군용 밀 스펙을 맞추어 실제 군용으로 사용되는 시계라 튼튼하고 가볍고, 좋습니다.
트리튬이라는 방사능 발광 소재를 사용해서 각 바늘과 옆에 5분 단위 마크가 은은하게 빛납니다. 야광과는 다르죠. 수명은 25년 정도.

두께를 비교해보면 (높을수록 두꺼움)

루미녹스
순토 앰빗 2
모토 360
기어 핏
1
3
2
2

모토360과 기어 핏은 두께는 비슷한데, 기어 핏은 라운드형 디자인에 가로 디자인이라 조금 얇아 보이기는 하는데 두께면에서는 비슷합니다.

 

사용 시간

 

루미녹스
순토 앰빗 2
모토 360
기어 핏
2년
30일
1.5일
4일

뭐 가장 차이가 나는게 사용 시간이죠. 루미녹스는 그냥 시계다보니 일반 시계 건전지를 사용해서 2년은 그냥 가지요.
그 다음이 순토 앰빗인데 일반적인 사용시 30일, GPS 를 최대 갱신으로 사용하면 24시간 정도 됩니다.

지난 번에 미국 출장시 두고 왔다가 다음 귀국하는 분들을 통해 받았는데 대략 30일이 지난 시점이였습니다만 그래도 잘 동작하고 있더군요.
주로 운동이나 낚시를 갈 때 위치 기록용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1년이 지난 구형 기어 핏이 75불에 풀려서 산 것도 있지만 배터리 수명이 4일 정도라고 실 사용기들이 나와서 산 것도 있습니다.
모토360은 주말이나 출장시 항상 충전 크레들을 챙겨야 하지요. 안그러면 안 가지고 다니는게 나을 정도.

반면 기어 핏은 그냥 사용(만보계 기능만 off)시 약 4일 정도 갑니다. 그래서 주말이나 2~3일 정도 출장시에도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되더군요.

루미녹스
순토 앰빗 2
모토 360
기어 핏
없음
충전 케이블
충전 크래들
충전 컨넥터

일반 시계는 뭐 별게 없지요.

순토 앰빗2는 케이블 일체형 컨텍터입니다.

모토 360은 무선 충전 크래들이지요. 마이크로 usb 아답터도 또 있어야 합니다.

기어 핏은 충전 컨넥터지요. 마이크로 USB 충전기가 있어야 합니다.

시인성 (높을수록 좋음)

루미녹스
순토 앰빗 2
모토 360
기어 핏
4
4
2
2

뭐 아날로그 시계와 흑백 LCD는 어딜 가나 다 좋죠. 대신 컬러 LCD를 쓴 제품들은 야외 시인성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죠.

그래도 일하는 환경이 사무실이나 실내 정도기 때문에 모토360이나 기어 핏도 나쁘지는 않은 상태 입니다.

개인적인 용도

루미녹스
순토 앰빗 2
모토 360
기어 핏
일상 생활, 수면시 시간 확인
운동(심박계 이용), 이동 행적 기록, GPS 트레킹
전화, 문자 수신 알림
전화, 문자 수신 알림

루미녹스나 순토 앰빗2는 스마트 폰 연동 기능이 없기에 그냥 시계지만, 모토360과 기어 핏은 스마트 폰 메시지 알림을 목적으로 사용 중입니다.

근데 이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모토360
기어 핏
안드로이드 웨어 와 테마 적용 가능
자체 RTOS와 모토 360같은 테마가 없음

바로 테마 적용 기능인데요. 모토 360에는 꾸미는 재미가 있었다면 기어 핏은 그냥 쓰는 재미죠. 일반 시계처럼요.

그리고 또 다른 차이가 있는데. 바로 스마트폰과 연결이 끊어지고 복귀가 되는게 다르다는 겁니다.

모토360은 배터리가 1.5일 정도가는 것도 문제지만 스마트폰을 사무실에 두고 화장실에 갔다 오면 연결이 끊어지고 다시 붙어야하는데 그게 안될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모토360을 리셋을 하든지 아니면 초기화를 해야하는 경우가 꽤 되거든요. 그리고 연결과 해제에 대해 별다른 알림이 없습니다.
또 연결을 시도해도 안될때가 있어요.

근데 기어 핏은 연결이 끊어지고 다시 스마트 폰과 10m 정도로 가까워지면 붙습니다. 

지금까지 2달 정도 사용을 했는데 모토360같은 문제가 생긴적이 없네요. 이게 마음에 듭니다.

다만 기능적으로는 레이저 나부나 마이크로 소프트 밴드처럼 LCD 표시부분을 손목 안 쪽에 차서 사용하는 경우를 좀 감안 해줬으면 하는데 나온지 1년이 지난 제품이라 힘들겠죠?

다음에는 디지털 메모 관련 3종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