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know when to quit! But I know when do I quit!

부산 5

솔캠...부산 대저 캠핑장...

사람들이 가장 캠핑하기 싫어한다는 땡볕 여름... 이럴 때만 자리에 여유가 있어서.... 저는 캠핑을 가지요. 사실 캠핑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근처에 낚시나 드론 날리러 가는게 주 목적이지요. 대저 캠핑장은 바로 옆 낙동강이 낚시 허용 구역 중에 일부라... 일부러 가기는 합니다만, 역시 땡볕에 텐트 치고... 땀 식히고 있으면 낚시하러 갈 생각이 안나지요. 도착해서 텐트 치고...얼마 전에 알리에서 오배송된... 꼬맹이용 컵에 맥주 한잔.. 이거 은근히 좋더군요. 크기도 적당하고, 양쪽에 손잡이도 있고.. 텐트 나 캠핑장 풍경은 이렇지요. 제가 자리 잡은 사이트는 D25번. 양쪽에 개수대와 화장실등이 있어서 제 앞으로 다니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가끔 산책한다고 다니는 분들 정도. 사이트 바로 앞에 넓..

부산, 해운대, 신도시, 꿉장 풍천민물장어

팀 회식으로 가봤습니다. 4명.. 기본 밑반찬들.. 이건 셀프바에서 추가가 가능하더군요. 이게 1Kg 인가.. 해서 8만 5천원이였나?? 4명이서 먹으려고 2kg 시켰는데.. 양으로는 모자란 느낌입니다. 손님이 많이 없는 시간에는 구워주신다고 하더군요. 역시 남이 구워주는게 맛있습니다. 처음 1Kg 는 잘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었는데, 남은 1Kg 은 우리가 굽다가... 탄 것들이 좀 많네요. 추가로 한라산더덕 고추장장어구이... 3만 5천원. 약간 매콤하니 뜨뜻하니.. 맛있더군요. 원래 비싼 건지.. 최근에 오른 건지.. 처음 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은 어딜가나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느낌들을 받게 되네요. 목요일 오후 그런가 거리도 한산하고 손님들도 별로 없네요. 오후 10시 정도 되니 가게들이 ..

궁시헝 궁시렁 2023.03.17

잔차 타고... 해운대 달맞이길을 넘어 봤습니다.

오늘 회사에 갔다가...잔차를 타고 집에 올 것인지 동해선에 싣고 올 것인지... 고민을 했는데, 낮에 동해선을 타보니 뭐 덩치 큰 것은 사람들이 많아서 쉽지 않겠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타고 집에 가자라고 해서 달맞이 고개를 넘어왔는데......... 이거 다시는 못 하겠네요. 전기 자전거라 PAS 5단까지 올리니 그래도 오르막 길이 허벅지가 터지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올라가기는 하는데... 보행/자전거 통로 중간에 나무들이 많아서 매번 가다서다...를 해야하네요. 산 넘어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까지 1시간 걸렸네요. 그리고 고개를 넘어와서는 신호등이 많이 있고 중간에 자전거 도로가 끊어져서 인도만 있는 길도 많고.. 그러네요. 겨우 꾸역 꾸역 집에 오니 2시간 반이 걸렸네요. 차로 20분이면 걸리는 거리..

궁시헝 궁시렁 2023.01.23

1줄에 3500원짜리 김밥..

아침부터 족발에 충무김밥까지.. 배 고프게 만드네요. 그저께 집에 가는 길에 사 먹은 김밥입니다. 원래 2500원짜리가 기본 김밥인데 5만원짜리 내면서 잔돈 받기가 좀 미안해서... 좀 비싼 김밥으로 골랐습니다. 매운 멸치와 참치 김밥..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반으로 잘랐는데, 저는 김밥을 뜯어 먹는걸 좋아해서 이렇게 안 자르고 가져옵니다. 2500원 짜리 김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직 밥 때가 멀었는데... 배 고프네요.

부산 송정 해수욕장 근처, 돈까스 집..

송정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한 10분? 주택가에 있는 돈까스집입니다. 카운터(?) 자리 같이 일렬로 쭉~ 된 자리입니다. 기본 찬은 이렇게 주고 소금 찍어 먹을수 있게 판떼기(?)를 주더군요. 소금은 일반 소금과 핑크 솔트 2개가 있네요. 슾~을 줍니다. 이런 거 줄 때마다 좀... 바가지 같은 걸로 퍼줬으면 합니다. 작은 밥과 된장국도 줍니다. 이게 안심 돈까스던가?? 1.3만원인가? 이게 등심 돈까스던가?? 1.1만원인가?? 하여튼 잘 먹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