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구내 식당에서 나오는 우렁이 강된장이 맛있어서요.
몇 번 남은 걸 얻어 가기도 했습니다.
다른 반찬 없이 그냥 밥에 비벼 먹기만 해도 되더라구요.
집에 반찬 없을 때 딱인거 같아서... 유튜브를 보고 해봤지요.
첫번째는 당연히 실패입니다.
찌개도 아닌 것이 맛도 이상하고..
제가 처음에 참고한 영상의 레시피가 다른 영상들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처음 본 것은 우렁이를 참기름에 볶아서 사용하던데요.
다른 레시피들은 된장물에 이것 저것 넣고 졸이는 방식이더라구요. 빅마마도 그렇고요.
그래서 오늘 이걸로 시도를 했습니다.
식당에서 먹어 본거랑 한 80%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먹을만 하네요.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 재료비도 싸고 양도 많고..
저거 밥 숟가락으로 크게 2번 정도면 햇반 300g 짜리랑 먹을만한 양이거든요..
저는 버섯이랑 다른 것들은 좀 크게 넣었더니 몇 숟가락 더 해야 할 거 같기는 합니다만..
우렁이가 쿠팡에서 6000원 정도인데요. 그외 양파, 파, 버섯이랑 된장과 시간만 있으면 되네요.
대충 제가 할 줄 아는 요리는 라면, 어슬픈 돼지수육, 감바스 알 하이오에 강된장 하나 추가해도 되겠어요.
ps) 어머니 살아 계실 때 요리 많이 배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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