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닙니다. 출장 와서 늘 같이 퇴근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저는 어제 뭘 잘못 먹어서 토하고 몸도 좋지 않아 따로 퇴근을 했는데요. 같이 퇴근하던 2명이 늦게 우버를 불러 택시를 탔습니다. 거의 다 올 때 쯤 ( 도착해서도 아니고요 ) 택시 : 우버에서 자기에게 돈을 안 준다. 현금을 달라. 일행 :뭔 소리고? 우리는 우버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를 할거다. 택시 : 현금을 달라. 일행 : 현금이 없다. 택시 : 그러면 현금 지급기까지 가자. 일행 : 싫다. 택시 : 현금을 달라. 일행 : 카드도 없다. 현금도 없다. 택시 : 현금을 달라. 일행 : 달러도 리라도 없다, 한국 돈 괜찮냐? 택시 : 그거라도 달라.. 라고 해서 우버로 결제는 안 하고 5천원을 줬다는군요. 보통 출장지에서 숙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