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 글 작성일 2018년 6월 4일 최근 몇 주 정도 낚시를 가볼려고 했는데요. 잘 안되더군요. 토요일 새벽에 출발해서 일출부터 낚시를 생각했는데, 그러면 4시에는 일어나야하거든요. 근데 4시 알람이 울리면.. 귀찮음에 그냥 다시 잠들어버리기를 몇번. 그래서 이번에는 자정에 출발해서 차에서 좀 자고 낚시를 하기로 했죠. 출발 전에 억지로 화장실도 좀 다녀오고.. 오전 10시 정도까지만 할거라 낚시대도 그냥 mh 대 1개만 챙겼습니다. 고정대교 도착하니 1시 정도. 근데...근데.. 배에서신호가 옵니다. 이걸 예방하려고 미리 비우고 왔는데요. 뭘 잘못 먹었나.. 낮이라면 상동역에 가도 되고, 근처 마트도 있고, 방법이 많은데 새벽 1시에...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정말 볼 사람도 없는데 차 뒤에서 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