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 글 작성일 2020년 12월 26일 해외 출장을 다녀 왔기 때문에 자가 격리 중입니다. 그리고 뭐 비공식적으로 재택 근무 중이죠. 휴가도 아닌... 근무 중도 아닌... 아직 며칠 남았지만, 그 동안의 경험을 적어본다면 이렇습니다. - 학교 다닐 때 집에서도 공부 잘 하던 사람이 아니면 재택 근무는 쉽지 않다. 학교 다닐 때 집이든 도서관이든 어디 구석이든 장소/환경에 신경 쓰지 않고 공부를 하던 사람이 있는가하면 도서관, 독서실등에서 공부를 해야 집중이 잘 된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집이 주는 편안함과 분위기가 공부나 집중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아침에 시간 맞춰 일어나서 씻지 않아도 되지, 밥은 알아서 먹으면 되지, TV 나 인터넷이 유혹을 하지.... 하여튼 주말에도 일을 해보고 갈 ..